최근의 내 모습..

재작년 여름에 여권 재발급할 때 사진관 간 이후로..

처음 스튜디오에서 사진 찍었습니다.

그러나.. 증명사진이 아닌..

그냥.. 찍은 사진입니다.

이것도 일하러 스튜디오에 갔다가 자투리 시간에 찍은 사진이죠.

지난 2월 중순에.. 인천에 있는 이상학미사진연구소에서 찍은 겁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동역자이자 선배(?)님이자 동생인.. 정겸이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주 공교한 솜씨와 재주가 있는 귀한 친구입니다.

사진찍는 일이 직업 다음으로 일인.. 울 친동생도 내 사진을 제대로 한번 안 찍어주는데..

정겸이가 이렇게 스튜디오에서 멋지게 찍어주어서..

요즘 여기저기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중입니다.^^;;;

거의 10여년간 머리모양이 늘.. 올빽(?)으로 넘겨서 댕기동자처럼 질끈~ 묶고만 다녔는데..

지난 설 전에 오랜만에 머리카락을 좀 잘랐네요.^^

정신건강상..^^ 스트레스가 많아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버렸습니다.

두피가 많이 약해져서..

미장원에 갈때마다.. 헤어디자이너가 걱정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무슨일을 하시느냐고.. 어디가 많이 아프시냐고.. 상태가 심각하다며... 걱정을 해서..

약도 먹고.. 두피에 바르기도 하고.. 그래서 많이 건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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