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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전 어떡하죠...? ㅠ.ㅠ

복 있는 사람 2009. 1. 31. 02:38

어떡하죠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려 했었죠
그저 울기만 한 걸요
나는 안될 거라고 견딜 수 없다고
나는 너무 연약하다고

어떡하죠 난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쓰러진 나에게,"왜?" 주님 말씀하셨죠

(후렴)
이게 마지막이 아니야 이게 끝이라 생각지 마
니가 알지도 못한 비밀 너를 향한 계획 있단다
지치고 힘들어도 조금만 더 기다려주겠니
날 만날 때까지...


이 시련의 끝에 그 사랑 알겠죠
주님 예비하신 사랑!


마지막 아냐... 끝이 아니야...
알지도 못한 계획 있단다
지치고 힘들어도 조금만 더 기다려주겠니
날 만날 때까지 기다려주겠니 넌 알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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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어떡하죠
아티스트 : 아미 (A-mi)
앨범명 : 아미 (A-mi) 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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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라는 ccm 가수의 노래 가사이다.

예전에 한번 들었었던 노래였는데....

이 음반을 사려고 기독교서점에 갈 때마다 문의 해봤는데

'아람' 음반과 함께 나온 건데...

절판이 되었다고.... 못사고 말았던..

오늘,아니 어제 오후..컴터에 저장된 아미의 이 앨범 mp3를 무심코 듣다가...

요즘 너무도 괴롭고 힘든 나날을 지내고 있는 나에게

참으로따뜻하고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과 노래로

마치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듯한 감동이 느껴졌다.

아주 큰 주님의 위로와 사랑을 느꼈다.

일하면서 듣던 중이었는데 눈물이 글썽일 정도였다. ㅠ.ㅠ

이 노래의 후렴 가사를 통해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마음이 좀 평안해짐을 느꼈었다.

계속 반복해서 듣고 싶어서 노래와 함께 가사를 올려본다.

전반 가사는 정말로 지금의 내 고백 그 자체다. ㅠ.ㅠ

실은 어제.. 참았던 울음이 터져 눈이 팅팅 붓도록 엄청나게 울었던 이후에 들은 노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