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과 짧은 묵상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굳이 말하려고 하지 말라

복 있는 사람 2008. 12. 26. 11:45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과 굳이 말하려고 하지 말라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끼리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논쟁을 벌이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논리를 통하여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굴복시키거나 상대를 설득하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일인 모양이다. 하지만 나는 그 모든 일들이 부질없는 짓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의견이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고 하지 말 것이며 그러한 논쟁의장에서 가급적이면 멀리 물러서 있으라고 권하고 싶다.
사람은 논리에 의해서 설득되는가? 아니다. 그 사람은 더욱 정교한 반대 논리를 개발할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의해서 설득된다. 사람은 논리에 의해서 굴복되지 않는다. 오직 사랑에 의해서 굴복된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굴복되며,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 의해서 굴복된다. ⓒ정원 목사

- 정원의<성숙한 신앙을 위한 30가지 조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