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의 글과 짧은 묵상

기초, 기초, 기초

복 있는 사람 2008. 12. 16. 11:09


기초, 기초, 기초


기초부터 알기.
그것은 그레이엄 코치가
우리에게 준 커다란 선물이었다.
기초, 기초, 기초.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많은 학생들이
손해를 보면서도 이 점을 무시하는 것을 보아 왔다.
당신은 반드시 기초부터 제대로 익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어떤 화려한 것도 해낼 수가 없다.


- 랜디포시의《마지막 강의》 중에서 -


* 기초, 기초, 기초.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기초의 중요성을 건너 뛰면 화려한 것을
해낼 수 없을 뿐더러 화려한 것을 해냈어도
언젠가 반드시 탈이 납니다.
기초는 닦아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 시간을 놓치면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맞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원리이고 말이지만..

요즈음 더욱 더... 기초에 대한 중요성을 절실하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인데..

뭐든 기초를 잘 닦아놓아야 함을 다시금 깨우치는 중이다.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11개월째가 되었다.

지난 1월 2일부터 학원 수업을 들으며

1년이면 대략 영어 말하기가 마스터 되리라는 교만(?)한 마음으로 결심을 굳게 하고

매일 아침 새벽반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1,2,3월 석달간의 수업이 기초적인 것을 닦는 중요한 시기였는데도

그 기간 영어를 너무 쉽고 만만하게 보고 학원만 열심히 다녔지, 따로 공부(복습)를 하지 않은 결과가...

어떠한지...지금까지 스트레스와 괴로움으로 만족과 평안이 없이 학원에 다니고 있다.

2008년 12월 중반이 지나게 된 지금,

2009년엔 다시 기초를 닦고 올해의 잘못과 실패를 거울 삼아 공부전략을 세워야겠다.

이미 7월까지 공부할 것을 계획해놓았지만..

하루하루 꾸준하게 매너리즘을 이겨내고 견뎌내고 공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