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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거의 12년 전...

스티브 커티스 채프만이내한해서 공연을 하는 꿈을 꾸었었다.

그런데..

세상에....

이번에 진짜 그가 내한공연을 한단다..

바삐 살다보니..

가까운 지인(CBS CCM 방송작가 유재혁)이 이 공연을 기획하고 홍보하고 있었는데도..

몰랐다. ㅠ.ㅠ

이 행사를 위해 관심과 홍보를 요청하는데.. 나도 돕고 싶은 마음 가득인데..

도와줄 수 있는 역량이 부족하여.. 미안한 마음이다.

준비하느라 수고가 많은데 도와주지도 못하고.. ㅠ.ㅠ

나는 이번에 이 공연에 참석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격세지감을 느낀다.

게다가 장소도 1년전 내가 사역했던 오륜교회 예배당에서 한다.

그 유명한 스티븐의 공연을 못 가본다는 것이..안타깝기도 하고..

나는.. CCM으로부터 멀어진 지.. 오래..

아니, 음악생활로부터 멀어진 지 오래..ㅠ.ㅠ

암튼, 스티븐 커티스 채프만이 내한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

12년만에 꿈이 현실로 이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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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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