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주님의 은총(Amazing Grace)
영어로 불려지는 성가 가운데 가장 세계적으로 널리 불려지는 이 곡은
노예상인이었다가 회개하고 크리스쳔이 된 존 뉴턴이라는 사람이 가사를 썼다.
1779년에 영국에서 발간된 "오르니 성가집(Olney Hymns)"에 처음 이 곡이 실렸고,
미국에서는 1829년에 발간된 침례교회 성가집에 처음 이 성가가 실렸다.
1831년에 발간된 성가집에는 제임스 카렐(James P. Carrell)과
데이비드 클레이튼(David S. Clayton)의 음악으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정확하게 작곡자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있다.
존 뉴턴(Newton, John, 1725~1807)은 누구인가?
존은 1725년 7월24일, 런던에서 지중해를 왕래하는 상선 선장의 아들로 태어났다.
11살 때부터 존도 배를 타기 시작했고, 한때는 전함에 승선하기도 했다.
그러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서 전함을 내려 노예선을 타기 시작했다.
처음엔 노예무역상의 하인이었다가 나중엔 자신의 배를 가진 선장이 되었다.
그때까지 존은 어떤 종교도 믿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항해 중에 엄청난 풍랑을 만나고 배가 침몰될 지경에 이르자 존은 자기도 모르게
“주여, 우리에게 자비를 주십시요”라고 기도한다.
기적처럼 배는 침몰되지 않았고, 이를 계기로 존은 하나님을 믿게 된다.
그야말로 “놀라우신 은총”으로 자기가 살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이 일이 있고나서도 당분간 노예선장의 일을 계속하기는 했지만
최선을 다해서 그들이 인간적인 대우를 받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1750년에 결혼했고, 1755년에 중병을 앓고나서 항해를 포기했다.
이때부터 라틴어를 공부하고 신학을 공부했고, 머지않아 칼뱅파 감리교회의 저명한 목사가 되었다.
그가 담임하는 교회엔 늘 많은 신도들로 가득했다.
1767년, 존은 시인 윌리엄 쿠퍼(William Cowper)를 만났고 둘은 곧 친구가 됐다.
쿠퍼는 존의 사역을 적극적으로 도우기 시작했다.
또한 두 사람은 올레니 찬송가(Olney Hymns)를 편찬하는 일에도 힘을 모았다.
그 결과 1779년에 제1집 찬송가가 출판되었다.
쿠퍼의 시 68편과 존의 시 280편이 수록된 찬송가였다.
“놀라우신 주님의 은총”도 이때의 작품이었다.
** 가사 **
Amazing grace! How sweet the sound
That saved a wretch like me!
I once was lost, but now am found;
Was blind, but now I see.
'Twas grace that taught my heart to fear,
And grace my fears relieved;
How precious did that grace appear
The hour I first believed.
Through many dangers, toils and snares,
I have already come;
'Tis grace hath brought me safe thus far,
And grace will lead me home.
The Lord has promised good to me,
His Word my hope secures;
He will my Shield and Portion be,
As long as life endures.
Yea, when this flesh and heart shall fail,
And mortal life shall cease,
I shall possess, within the veil,
A life of joy and peace.
The earth shall soon dissolve like snow,
The sun forbear to shine;
But God, Who called me here below,
Shall be forever mine.
When we've been there ten thousand years,
Bright shining as the sun,
We've no less days to sing God's praise
Than when we'd first begun.
** 놀라운 주님의 은총 **
놀라운 주님의 은총! 너무나 달콤한 주님의 음성
나같은 불쌍한 자를 구해주시니!
한때 길을 잃고 방황했으나 지금은 나의 길을 찾았어요.
난 눈이 멀었었지만 지금은 볼수가 있지요.
주님의 은총은 내 가슴의 두려움을 가르쳐 주셨어요.
은총으로 나의 두려움을 씻어주셨습니다.
내 앞에 나타난 은총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요.
그 시간 난 처음으로 믿음을 가졌습니다.
많은 나의 위험과 수고와 유혹들을 이미 겪었고
이 은총을 통해서 지금까지 나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나를 안식처로 인도해주시고
만년동안 거기 있으면
태양처럼 빛나고
주님을 찬양하지 않는날이 없을 거예요.
우리가 처음 믿는 그 순간..
'음악..문화..예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성 영화제 개막 (0) | 2006.04.12 |
---|---|
Take 6 내한공연~~~~~~~~~~~ (0) | 2006.02.21 |
[동영상ㅣ찬양] 주기도문 (0) | 2006.02.06 |
프론티어즈~!!! 동영상과 사진 (0) | 2006.01.28 |
Did you know? (0) | 2006.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