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새롭게 시작하는 일 중에 하나가..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된 것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11년만에 다시 공부하게 되어서 참으로 기쁘다.

그동안 전혀.. 학교에 가서공부할 엄두(시간, 여유,.)도 나지 않았는데..

용기를 내어 작년말에 지원하고 시험을 치르고.. 감사하게도 합격하여..^^;

드디어 입학을 하게 되었다.

지난 토요일인 2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과

제1회 서강언론문화상 시상식이 겸해서 있었다.

내 싸이미니홈피에는 더많은 자세한 코멘트와사진업데이트가 되어 있다. (오른편 즐겨찾기에서 미니홈피를 클릭~! ^^)

블로그에는 한꺼번에 사진만 올려본다. 사진이 참 많아서 스크롤의 압박이 좀 있으니 감안하고 즐감하시길..^^;;

먼저 입학식과 서강언론문화상 시상식..(동문 중에서 언론계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신 선배님들을 선정하여 시상..)

이후에 환영행사 만찬과 전공별(신문, 출판, 방송, 광고, 홍보, 공연, 영상, 미디어교육, 디지털미디어) 신입생 소개 및 장기자랑과 전공과목별 분임토의가 있었다.

오랜만에.. 대학교때 경험했던 신입생환영회가 추억으로 떠오르며.. 모처럼 즐거운 시간이었다.

역시.. 공부한다는 것.. 배운다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하고 기대가 된다.

탁월하고 훌륭한 교수님들과 좋은 선배님들을 만나게 되어서 정말 감사한다.^^

내 전공인 미디어교육과에는 쟁쟁한 선배분들이 계셨는데.. 그중에 놀랍게도 내가 아는 분이 4분이나 계셨다. ^^;

서로 아는 사이도 있고, 나만 아는 분도 있고, 이름과 얼굴은 아는 정도도 있고.. 내가 아는 분과 잘 아는 분도 있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그리고나의 관심사와 내 비전과 같은 방향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가슴뛰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번 미디어교육을 함께 공부하게 된 동기 25기 신입생은 총6명이다.

합격은 9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등록을 하지 않은 모양이다.

등록비가 엄청나게 비쌌다. -_-;;; 나는벌써 다음 학기 등록금이 걱정이다. ^^;;

이번에 함께 입학한 미디어교육과동기들 중낯익은(↓↓↓^^) 2명이 있다. 아래 사진을 보다보면 혹 아실 지도.. ^^;;

초등학교와중학교 교사 각 1명씩 두분, KBS 아나운서 두분, 그리고 종교인(?) 두분(성바오로딸수도회 멀티미디어팀 수녀님 한분과 바로 나.. ^^;;) 남자분은 없고 모두 여자들만~ ^^;;

참고로, 사진은 23기강정훈 선배님(과천고 교사)이 촬영한 것이다.

자, 이제부터 사진 나갑니다... ^^

현대원 교수님의 사회로 진행되었던 입학식부터 인디록밴드 워디쉬의 환영축하 공연, 개그맨 김현철의 재치있는 신입생 소개 시간 진행, 깜짝 출연한 '어머나~!'의 가수 장윤정의 분위기 확~ 살았던 시간 등..

또 현 언론인으로서 각종 언론계에서 중직을 담당하고 리더하고 계시는 훌륭한 선배님들과 동문들..과의 만남..

전공주임교수님과의 담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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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복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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